▲ 신협중앙회는 26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윗줄 왼쪽부터) 박찬희 선수, 안소현 선수, 박희성 선수 (아랫줄 왼쪽부터) 이효린 선수, 최가람 선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정수빈 선수, 김스텔라 선수. <신협중앙회> |
신협중앙회가 골프선수 7명을 후원한다.
신협중앙회는 26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골프선수 7명과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신협은 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효린, 최가람, 정수빈, 김스텔라, 안소현 선수 등 여자선수 5명과 박찬희, 박희성 등 남자선수 2명 등 모두 7명을 후원대상으로 뽑았다.
신협은 더불어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유망 골프선수를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유망선수를 위한 후원이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울 때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상생’이라는 신협정신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며 “선수들이 이번 후원으로 힘을 받아 국민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협은 잠재 고객에게 신협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신협은 올해 상반기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 등에 2억1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스포츠 유망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