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 VIP솔루션본부 김기환 본부장, 미래에셋대우 법인RM센터 이남곤 센터장, 미래에셋대우 법인솔루션부문 남기원 대표,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최현만 수석부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 겸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장, 박명애 티맥스소프트 사장겸 월드클래스기업협회 부회장, 최희암 고려용접봉 대표이사 부회장 겸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12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
미래에셋대우가 사단법인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미래에셋대우는 12일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사단법인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정부의 월드클래스(World Class)300 프로젝트에 따라 선정된 300여 개의 중소·중견기업 모임이다.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연구개발(R&D) 능력, 성장 잠재력 등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 중견 기업을 선정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월드클래스기업협회 300여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 법인과 개인에게 연금과 재무 등 자산관리 컨설팅은 물론 가업승계, 증자,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투자금융(IB)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석송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 미래에셋대우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하고 회원사 기업에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미래에셋대우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춰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를 미리 파악하고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생태계와 금융시장의 변화가 가속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 경영에 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에셋대우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솔루션과 중견, 강소기업 협업 비즈니스 모델인 파트너스 클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하고 동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