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고객 문의사항의 해결방법을 영상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서비스 사용법과 장애가 생겼을 때 조치방법을 고객이 눈으로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서비스 사용 방법과 장애 발생 때 조치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와 매장,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 접수되는 고객 문의사항 가운데 가장 빈번한 질문들의 해결방안을 담은 영상 63편을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질문 유형에 맞는 맞춤 영상 접속 링크를 휴대폰 문자로 고객에게 자동 발송할 수 있는 사내 전산시스템을 올해 안에 개발할 계획을 세워뒀다.
또 올해 말까지 가이드 영상을 100편 이상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의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 공식 유튜브 채널, 인터넷TV인 유플러스tv 채널 959번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TV 새 가입자는 셋톱박스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도 가이드 영상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을 통해 서비스 사용법에 관한 궁금증을 고객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되면 상담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이 고객 상담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대면시대에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