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0-05-29 14: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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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했다.
◆ 30대 그룹
▲ 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이사 사장 이상균
현대중공업이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를 조선사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인하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선박건조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대중공업 외업 담당 상무이사, 현대삼호중공업 생산부문장을 거쳐 2017년 부사장에 올랐다. 2018년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월드 쥬얼리사업부문 대표이사 이수원
이월드가 이수원 상무를 쥬얼리 사업부문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전북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했다. 이랜드 주니어 브랜드장, 티니위니 브랜드장, 여성사업부 본부장 등 패션 브랜드 관련 주요 보직을 거친 뒤 2019년 이랜드월드 온라인사업부 본부장을 지냈다.
◆ 글로벌기업
△헨켈코리아 대표이사 김영미
헨켈코리아가 김영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1989년 한국 사업을 시작한 뒤 첫 한국인 대표이자 첫 여성 대표다. 김 대표는 동성화학과 내쇼날스타치에서 재직했으며 이후 내쇼날스타치코리아가 헨켈코리아에 인수되며 헨켈에 합류했다. 헨켈코리아에서 재무 총괄 겸 아태지역 준법감시 담당관을 지냈다.
◆ 중견·중소기업
△제이앤티씨 대표이사 박영준
제이앤티씨가 박영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그 뒤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연구개발(R&D)을 총괄했다.
◆ 금융부문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표이사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류혁 전 아이스텀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류 대표는 서울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생명에서 재직했다. 한국토지신탁 전략사업본부장을 거쳐 2015년 아이스텀자산운용 공동대표에 올랐다.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문장 전무이사 김승호
NH아문디자산운용이 김승호 전 NH농협은행 부행장을 마케팅총괄부문장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김 전무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략기획단 팀장과 대외협력국장,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과 자금운용담당 부행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