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가 체크카드 관련 대학생 공모전 ‘프로젝트 페르소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KB국민카드가 체크카드 관련 대학생 공모전 ‘프로젝트 페르소나’를 개최한다.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주요 고객층인 대학생의 시각으로 초개인화 시대에 최적화된 체크카드 관련 상품과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학생 공모전 프로젝트 페르소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고객들과 소통하고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체크카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이라면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26일까지 참가 가능하며 6명의 가상 캐릭터에 최적화된 체크카드 상품과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가상 캐릭터는 △맛집 리뷰 인스타그래머인 25세 남성 취업준비생 △웹드라마를 섭렵하고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32세 여성 게임개발자 △각종 사교모임을 즐기는 27세 여성 여행에세이 작가 △그루밍족이며 자전거라이딩 동호회 회장인 37세 남성 △디자인을 전공하는 20세 여성 새내기대학생 △얼리어답터이며 2010년에 태어난 30세 남성 회사원이며 이 가운데 1명을 선택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가상 캐릭터에 최적화한 △상품 기획 △마케팅∙홍보 전략 △새로운 미래 카드 형태 제시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공모전 과제와 함께 자유 영상콘텐츠도 첨부 가능하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상 1팀에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제공된다. 또 비자(Visa)의 글로벌 마케팅 임직원에게 받는 실무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 ‘비자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참가기회도 주어진다.
최우수상 2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 3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을 준다.
공모전에 당선된 제안 내용은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상품 기획과 마케팅 등에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페르소나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