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인가구를 공략하기 위한 포터블(휴대용) 인덕션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 1구 모델을 6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 1구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2019년 10월 2구 모델로 첫 선을 보인 더 플레이트는 별도 설치가 필요 없고 이동이 간편한다. 출시 뒤 현재까지 월평균 40%가량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기존 2구 모델보다 작은 사이즈로 협소한 주방공간이나 ‘혼밥’을 즐기는 1인가구 등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는 △화력을 1~10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얼과 △잔열 경고 표시, 과열 방지, 어린이 안전장치, 자동 팬 인지와 같은 유용한 안전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1구 모델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만 원이다. 전용 용기(팬)는 출고가 10만 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양혜순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집에서 요리나 모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조리 경험을 전달해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을 반영한 가전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