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사외이사로 김형태 김앤장법률사무소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선임한다.
한화투자증권은 3월24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 김형태 김앤장법률사무소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28일 공시했다.
김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961년 7월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4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한국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냈다.
2014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객원교수를,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를 맡았다.
2018년 1월부터 김앤장법률사무소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일하고 있으며 오렌지라이프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김 수석이코노미스트의 임기는 2년이다.
김용재 민우세무법인 회장과 노태식 법무법인 유한 태평양 고문, 김원용 김앤장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 소장 등 3명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한화투자증권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사내이사 선임의 건’도 함께 올렸다.
배준근 자산관리본부장 전무,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등 2명의 사내이사를 재선임한다는 내용이다. 배 전무와 한 상무의 임기는 2년이다.
한화투자증권 정기 주주총회는 3월24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