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동양은 마스크 부직포를 생산하는 한일합섬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부직포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동양 주가 장중 상한가 달려, 자회사의 마스크 부직포 판매 급증

▲ 동양 로고.


동양 주가는 28일 오전 10시54분 전날보다 29.77%(320원) 뛴 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의 100% 자회사 한일합섬은 마스크에 사용되는 원료인 부직포를 생산한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가로 부직포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합섬에 따르면 부직포 판매량은 1월부터 2월10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가량 늘었다.

동양우(22.92%), 동양2우B(29.55%), 동양3우B(19.55%) 등 동양 우선주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동양은 레미콘, 골재, 건자재를 다루는 건자재 네트워크, 주택과 토목, 리모델링을 다루는 건설 서비스, 플랜트, 산업용 송풍기를 다루는 인프라엔지니어링 사업을 하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