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발행어음 잔고가 2조 원을 넘어섰다.
KB증권은 ‘KB 에이블(able) 발행어음’ 판매잔고가 출시 6개월여 만에 2조 원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 KB증권은 ‘KB 에이블(able) 발행어음’ 판매 잔고가 출시 6개월여 만에 2조 원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
KB증권은 5월15일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6월3일 발행어음상품을 처음 출시했다.
출시 당일 1회차 목표였던 5천억 원 규모의 발행어음을 완판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목표였던 2조 원도 20일 앞당겨 달성했다.
KB증권은 자산관리(WM)부문-홀세일(WS)부문-기업금융(IB)부문 등 유관조직의 협업을 통해 고객은 경쟁력있는 금리상품을 공급받고 기업들은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받을 수 있는 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KB증권 관계자는 “2020년에도 자금의 조달과 운용 프로세스를 정교화해 발행어음이 매력적 단기 금리상품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층 강화된 협업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