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6일 붓다마을을 방문해 물품전달 및 안전관리를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요양시설을 방문해 공단 임직원들이 마련한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6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노인요양시절 '붓다마을'을 방문했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붓다마을 관계자들에게 “사회와 자녀를 대신해 어르신들이 온기를 느끼도록 해주는 것에 감사한다”며 격려하고 “요양업무에 긍지를 갖고 세심하게 돌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 관리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생활용품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안마의자 등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 장기요양보험 제도 개선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르신, 가족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반영하겠다”며 “어르신이 더욱 편안하고 품격 높은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제도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1994년에 설립된 붓다마을에는 노인요양대상자 29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70여 명의 요양보호사 등이 근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