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9일과 21일 각각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자산관리(WM) 고객을 초청해 투자전략세미나를 열고 투자대안 등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 로고.
박근배 한국씨티은행 팀장은 21일 열린 세미나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뿐만 아니라 분할매수를 통한 투자시기 분산 등 다변화된 분산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한국씨티은행은 다변화된 투자전략으로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한국씨티은행 투자상품 잔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투자상품 수익은 18% 늘었다. 10억 원 이상 자산을 맡긴 ‘시티 프라이빗 클라이언트’도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자산관리센터에서 특정시장에 치우치지 않은 상품을 추천한 것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코스피가 올해 들어 10월까지 약 2%의 수익률을 나타냈지만 씨티은행은 ‘씨티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 덕분에 '적극투자형'과 '위험중립형' 투자성향 고객들이 각각 15%, 13%의 수익율을 냈다“며 ”고객들의 씨티은행을 향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