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에서 중국선수가 우승

▲ 중국인 선수 레스트가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에서 최종 우승해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컴투스> 

컴투스가 개최한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에서 중국 선수가 최종 우승했다.

컴투스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에서 중국 선수인 레스트(L’EST)가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8강부터 기존 예상을 뒤엎고 다크호스로 떠오른 레스트와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톰신이 맞붙었다.

결승전은 5판3선승제로 레스트가 초반 1, 2경기를 잡아냈지만 톰신이 3경기부터 반격하면서 5경기까지 접전을 펼쳤다.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은 컴투스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활용해 개최하는 국제 e스포츠대회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대회를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