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유플러스, 모바일 클라우드 이용요금 대폭 내려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7-07 19:4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개인용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U+박스’(유플러스박스) 이용요금을 크게 내렸다.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서비스 가입고객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7일 'U+박스'(유플러스박스)의 요금제를 개편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클라우드 이용요금 대폭 내려  
▲ LG유플러스는 7일 개인용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U+박스'(유플러스박스)의 서비스 사용 요금을 낮췄다.
U+박스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다.

주로 스마트폰 하드디스크에 보관하기 힘든 동영상이나 대용량 사진 파일 등을 저장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월 3300원에 기본 저장공간 10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클라우드100’ 상품을 대상으로 추가용량 100GB를 늘릴 때마다 3300원씩 추가하던 과금을 1100원으로 낮췄다.

기본 데이터 1테라바이트(TB)를 제공하는 ‘클라우드1000’ 서비스의 경우 기본료를 기존 월 3만3천 원에서 66% 할인된 1만1천 원으로 내렸다.

또 LG유플러스 LTE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데이터 프리'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유플러스박스가 국내에서 제공되는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 가운데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가장 앞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스마트폰에 자료를 저장해 놓으려는 고객들의 서비스 가입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영 LG유플러스 클라우드 사업팀장은 “유플러스박스 고객들을 위해 실질적 고객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