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구로 2기’의 성장지원을 마무리한다.
IBK기업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창공 구로2기로 선정된 기업들이 ‘2019 IBK창공 데모데이’를 개최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이 24일 'IBK창공 구로2기'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
데모데이는 투자유치, 기업홍보 등을 펼치며 IBK기업은행이 올해 5월부터 5개월 동안 IBK창공을 통해 진행한 기업 육성 과정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벤처캐피탈리스트(VC), 엑셀러레이터(AC)를 비롯해 기관투자자,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을 통해 마포, 구로, 부산 등 3곳의 창업기업에게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육성기업으로 뽑힌 기업들은 투자 및 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가 창공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마포, 구로, 부산 지역에서 각각 육성기업을 선발하던 기존방식을 10월부터 3곳에서 함께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자세한 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