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은 제3기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8박10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봉사활동 가운데 베트남 활동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 DGB금융그룹> |
DGB금융그룹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마쳤다.
DGB금융그룹은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8박10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봉사활동 가운데 베트남 봉사활동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신뢰 받는 금융그룹의 토대를 닦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봉사활동은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저소득층 장애인의 거주 시설을 수리했다. 가사 도구를 지원하는 ‘DGB러브하우스’ 기증식을 열고 베트남 중학교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19일 저녁에는 500여 명을 초청해 ‘더 가까이 더 큰 사랑’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마술 공연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춤인 부채춤, 소고춤 등을 선보였다.
베트남에서 유학온 계명대 재학생 다오반상은 “한국에서 약 2년 동안 유학생활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DGB금융그룹의 대학생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글로벌 봉사원정대에 선발돼 고국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 깊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한 뒤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의 임직원과 'DGB 대학생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