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과 수출희망기업 28곳 관계자들이 17일~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베트남과 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
한국남동발전이 중소기업과 함께 베트남 전력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한국남동발전은 17일~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과 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발전공기업 5곳에서 공동주최하고 28개 수출희망 협력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남동발전은 발전회사 대표로 한국 발전산업관을 주관했다.
참가 중소기업들은 현지 유력바이어 30여 곳과 2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했고 계약 추진금액은 740만 달러에 이르렀다.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공공기관인 발전회사가 협력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해서 수출의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협력사도 세계 수준의 제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전시회, 수출로드쇼 지원 이외에도 수출전문 대행회사 운영, 수출시범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