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18일 경상북도 청송군을 방문해 우박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조용국 남청송농협 조합장(왼쪽 첫 번째), 김해환 현서농협 조합장(왼쪽 두 번째), 이재호 청송군지부장(오른쪽 첫 번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우박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한 뒤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할 것을 강조했다.
오 사장은 18일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과일 재배농가 두 곳을 방문해 우박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위로했다고 NH농협손해보험이 19일 밝혔다.
오 사장은 “많은 과일 재배농가가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맞았다”며 “NH농협손해보험은 신속한 피해 조사를 진행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은 우박 피해현장을 둘러보며 농가의 어려움을 들었다. 농가가 경영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들에게 신속하게 사고조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15일 경상북도 청송군과 안동시 등에 우박이 내리면서 과일 재배농가들이 피해를 봤다. 18일 기준으로 경상북도지역에서 2600여건의 우박 피해가 접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