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황창규, 프랑스와 핀란드에서 IT협력 민간외교 펼쳐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5-05-28 14:4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창규 KT 회장이 유럽에서 정보통신기술 외교에 힘쓰고 있다.

28일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27일 프랑스 디지털부 청사에서 악셀 르메어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과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만났다.

  황창규, 프랑스와 핀란드에서 IT협력 민간외교 펼쳐  
▲ 황창규 KT 회장과 악셀 르메어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
이번 만남에서 황 회장과 르메어 장관은 KT와 프랑스 정부가 소물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은 기존 PC, 스마트폰의 연결과 달리 저성능 컴퓨팅 파워 기반의 생활용품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이다. 소량의 데이터 전송만으로 운용이 가능해 사물인터넷의 적용 대상을 넓힌 개념이다.

황 회장은 또 프랑스의 정보통신기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프렌치 테크'와 KT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교류도 논의했다. 두 나라는 앞으로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과 스타트업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양국간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프렌치 테크의 스타트업 지원제도가 또 하나의 '국제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프랑스 선발기업들과 한국의 디바이스 솔루션 분야의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동반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양국 정부와 사업자의 공동협력도 제안했다.

황 회장은 28일 핀란드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맡는 정부기관 '핀프로'를 방문해 한국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한다. 또 양국 스타트업 사이의 교류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협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