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이 22일 열린 동부건설의 강원 산불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부건설>
동부건설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와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동부건설 임직원 824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2403만 원과 동부건설이 보탠 7597만 원으로 만들어졌다. 성금은 강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에 쓰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도 법정관리라는 어려움을 겪었던 아픔이 있기에 강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온 국민의 성원이 모아지는 만큼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