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대영, 갤럭시S6 흥행 덕분에 슈피겐코리아 매출 껑충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5-04-15 18:1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6 출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인데 갤럭시S6 출시로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김대영, 갤럭시S6 흥행 덕분에 슈피겐코리아 매출 껑충  
▲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
서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갤럭시S6과 갤럭시S6엣지의 판매 개시 이후 슈피겐코리아 케이스가 아마존 글로벌 베스트셀러 톱4에 올랐다”고 밝혔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애플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25%와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애플과 삼성전자용 매출 비중이 85%에 이르는 슈피겐코리아가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량 증가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가 1분기에 매출은 391억 원, 영업이익은 125억 원에 달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망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것이다.

최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가 2분기에 북미시장에서 갤럭시S6과 갤럭시S6엣지의 판매영향으로 매출 420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슈피겐코리아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모바일 액세서리 라인업 다변화도 실적상승의 기대요인으로 꼽힌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코스트코, 스테이플스 등과 계약을 맺어 24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했다.

슈피겐코리아는 또 이어폰, 백팩 등에 이어 애플워치 케이스 및 거치대, 갤럭시 무선충전기 등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15일 코스닥시장에서 15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 15만500원보다 0.33% 오른 것이다. 슈피겐코리아 주가는 장중에 15만9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