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업체 카카오페이가 멤버십 서비스 가입자를 500만 명 넘게 확보했다.
카카오페이는 여러 제휴사의 멤버십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멤버십’의 서비스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여러 제휴사의 멤버십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 멤버십은 하나의 바코드로 롯데(엘포인트), CJ(씨제이원), SPC(해피포인트), 신세계(신세계포인트) 등 33개 멤버십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카카오톡 안에서 하나의 바코드로 멤버십의 적립이나 사용이 가능하고 알람 등과 연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은 2017년 9월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은 뒤 1년 만에 가입자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 멤버십 가맹점은 약 6만5천 곳에 이른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한 일체형 바코드와 카카오톡을 토대로 한 편의성이 인기의 요인”이라며 “제휴사의 이벤트 정보와 쿠폰을 담은 각종 부가 서비스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