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양수영, 석유공사 석유비축기지 둘러보며 안전점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0-12 18:1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06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수영</a>, 석유공사 석유비축기지 둘러보며 안전점검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2일 동해비축기지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석유저장탱크 화재와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2일 양수영 사장과 함께 동해 비축기지에서 석유저장탱크 및 주변시설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 이날 동해 비축기지를 둘러보며 석유저장탱크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리자들에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양 사장은 유증기가 대한송유관공사 고양 저유소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된 만큼 유증기 화재사고 예방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낙뢰, 정전기 등 다양한 점화원에서 시작되는 화재를 예방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석유공사는 낙뢰 대비 접지설비, 정전기 방지설비, 방폭형 설비 등을 설치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비축기지 안 화재감지 용도의 온도 감지기와 신속한 화재 진화를 위한 고정식 포소화 설비, 냉각수 살수설비 등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

화재 발생 때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이송계획을 세워뒀고 이송 훈련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대한송유관공사 고양 저유소는 유증기 배출구가 지면에 있는 지중탱크지만 석유공사 동해 비축기지 안 저장탱크는 유증기 배출구가 불꽃 방지망과 함께 지상 20m 높이에 있는 지상식 탱크”라며 “외부 점화원으로 점화가 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대한송유관공사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대로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비 및 대응체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