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KEB하나은행 후원금 5억 원을 전달했다.
함 행장은 12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 5억 원을 후원했다고 KEB하나은행이 전했다.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12 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
이번 행사에는 함 행장을 비롯한 KEB하나은행 임직원들과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 이천훈련원장 및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 행장은 “10월에 열리는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인 스포츠 육성을 지원해 여러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10월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꿈 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