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도네시아 브랜드 평가 순위에서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회사 아시아퍼시픽이 발표한 ‘2018년 인도네시아 100대 브랜드’ 명단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인도네시아에서 브랜드평가 상위 3위 안에 들어

▲ LG전자가 2017년 4월11일 인도네시아 인버터 가전 공개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는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1위를 유지했으며 LG전자는 2017년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2위는 일본 파나소닉이, 4위와 5위는 애플과 네슬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네슬레는 2017년 2위였는데 올해 5위로 세 계단, 애플은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이 최근 아시아 14곳 나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평가 순위에서도 각각 1위와 6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