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인터넷TV 가입자 계속 늘어 실적증가 지속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6-22 12:0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의 증가로 실적 성장세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LG유플러스의 성장성은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높다고 평가된다”며 “2019년 이후에도 장기 성장동력인 5G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인터넷TV 가입자 계속 늘어 실적증가 지속
▲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올해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지난해보다 6.5%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서비스 매출도 지난해보다 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와 초고속 인터넷사업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는 지난해보다 각각 14.8%, 6.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연구원은 “인터넷TV는 LG유플러스의 성장동력이자 수익 개선의 견인차”라며 “올해 인터넷TV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15.1%늘고 영업이익률도 매출 증가와 마케팅비용 감소로 10%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매출 12조1060억 원, 영업이익 79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4.0% 줄어드는 것이지만 이는 새 회계기준(IFRS-15) 도입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019년 영업이익은 유혐 및 무형 상각비용 증가에도 올해보다 약 4.5%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