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민주평화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이 선대위원장과 최고위원에서 모두 물러났다.
김 본부장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책을 맡았지만 광역단체장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절반 당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당이 비록 창당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생정당이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하나임을 증명했다”며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담임을 당당히 내세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당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백의종군하여 당과 당원 여러분들께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이 전남, 전북에서 낸 광역단체장 후보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에게 크게 뒤진 득표율을 보이며 패배했다.
평화당은 익산시장, 고창군수, 고흥군수, 해남군수, 함평군수 등 기초단체장 5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김 본부장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책을 맡았지만 광역단체장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절반 당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고 밝혔다.

▲ 김경진 민주평화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
그는 “평화당이 비록 창당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생정당이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하나임을 증명했다”며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담임을 당당히 내세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당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백의종군하여 당과 당원 여러분들께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이 전남, 전북에서 낸 광역단체장 후보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에게 크게 뒤진 득표율을 보이며 패배했다.
평화당은 익산시장, 고창군수, 고흥군수, 해남군수, 함평군수 등 기초단체장 5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