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가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 프로그램'에 참가해 협력할 스타트업을 뽑기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심사를 진행했다. |
GS칼텍스가 신규 비즈니스를 함께 발굴할 스타트업을 뽑고 있다.
GS칼텍스는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뽑기 위해 프레젠테이션과 심사를 진행했다.
스타트업 개라지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4월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인데 스타트업이 GS칼텍스와 협력해 주유소, LPG(액화석유가스)충전소, 자동차정비, 세차, GS&POINT 멤버십 등 부문에서 새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는 5월 중순까지 접수된 사업아이템 가운데 13개를 선정해 이날 심사를 진행했다. 벤처캐피탈 관계자 3명, 차량 관련 창업가 2명, GS칼텍스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8명이 13개 아이템 가운데 5개를 뽑는다.
GS칼텍스는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스타트업에게 강남 삼성로 주유소 건물 한 층을 시험공간으로 개조해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활동비 1천만 원도 지급한다.
또 1등에게 2천만 원을, 2등에게 1천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하고, GS칼텍스와 시범사업을 벌이거나 신규사업을 진행할 기회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