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9일 만에 160억 약정 체결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2-01 18:2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전월세보증금대출’을 통해 9일 동안 160억 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1월23일 출시한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이용하기 위해 1월31일까지 520명의 고객들이 임대차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등 대출서류를 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9일 만에 160억 약정 체결
▲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홍보 이미지.

카카오뱅크에 대출 서류를 제출한 고객 가운데 46.8%가 토요일이나 평일 오후4시 이후 등 일반은행의 비영업시간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9일 동안 금리 및 대출한도 사전 조회 건수는 모두 3만6200건으로 하루 평균 4천여 건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6개월 변동금리 상품으로 대출금리는 최저 연 2.82%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대출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금액으로는 2억2200만 원이다.

대출심사에 필요한 서류제출은 모바일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빌라 및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실제 주거하고 있는 건물로 수도권은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 그 외 지역은 2억 원 이하인 건물이다.

세대분리를 확인하기 어려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이미 전월세 대출을 받은 고객, 직장 1년 미만 재직자 등은 대출대상에서 제외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