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19일 전북영업본부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2월 초까지 전국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2월7일까지 전국을 돌며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장은 18일 경기도, 19일 전북지역 직원들을 만났는데 이런 현장경영 행보를 보름 정도 더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이 행장은 경기도와 전북지역 영업점, 지역본부에서 직원과 만나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각 지역에서 진행된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 참석해 올해 손익목표 7800억 원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특강과 직원간담회 등에서 “비대면거래가 늘면서 전통적 은행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을 뿐 아니라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금융업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을 지니고 있는 만큼 모든 직원이 노력해서 손익목표 7800억 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