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2018-01-16 1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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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화폐(가상통화) 규제와 관련해 거래소의 폐쇄 등 여러 대안을 검토해 이른 시일 안에 대책을 내놓는다.
김 부총리는 16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합리적 규제의 수준에 관해 과세나 실명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거래소 폐쇄도 살아있는 옵션(선택지)이지만 음성적 거래와 해외유출 등의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부처 간에 진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