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2일 서울 송파구 가락공판장 채소경매장을 방문해 2018년 첫 출하 경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가 농산물 유통을 안정화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김 대표가 2일 서울 송파구 가락공판장 채소경매장을 방문해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는 ‘첫 출하 경매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출하자와 중도매인, 공판장 직원등 농산물 유통주체들이 모여 2018년 첫 출하 경매를 축하했다. 농산물 출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수취가격도 높여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공판장’을 만들기로 했다.
김 대표는 농산물 수급현황과 시세동향을 점검했으며 농가소득 5천만 원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간담회도 열었다. 가락시장 농협공판장 소속 중도매인 등에게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김 대표는 “무술년 새해 첫 출하 경매를 참관하고 여러 유통주체들과 이야기하며 농산물 제값 받기와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우리 농업인이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의 수취가격을 높여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