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전속 보험설계사 브랜드를 내놓았다.
삼성생명은 ‘인생금융전문가, 삼성생명 FC’라는 보험설계사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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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의 보험설계사 브랜드 ‘인생금융전문가, 삼성생명 FC’ 홍보 이미지. |
‘인생금융전문가, 삼성생명 FC’는 보험부터 종합자산관리까지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친 평생의 금융라이프를 함께하고 책임지는 전문가를 뜻한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 보험설계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이미지를 브랜드화해 보험업계를 비롯한 모든 금융권에서 삼성생명의 위상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 보험설계사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2월부터 전속 보험설계사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다른 회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내놓은 브랜드가 그 가운데 하나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소비자의 78%가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주요 통로로 보험설계사를 꼽았지만 전반적으로 설계사의 역할 등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속 보험설계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전속 보험설계사의 명함과 사무용품, 각종 인쇄물, 광고 등에 새 브랜드를 적용한다.
아울러 8월부터 전속 보험설계사들에게 이미지 컨설팅교육을 실시한다. 주로 1년이 안된 신입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와 예의, 복장, 대인관계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