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G6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S8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LG전자는 G6 구매고객에게 최대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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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G6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6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G6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뱅앤올룹슨(B&O)플레이 이어폰 △톤플러스 블루투스 헤드셋 △롤리키보드2 및 비틀마우스 가운데 1개를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5월에 G6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1천 명을 추첨해 스마트시계 ’워치스타일’을 증정하기로 했다.
두 혜택은 G6에 사전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신한카드팬’을 이용해야 받을 수 있다.
G6 구매자들은 G6에 사전탑재된 LG스마트월드 앱에 접속하면 △템플런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쿠키잼 △심시티 빌트잇 △매직 쥬얼 △길건너 친구들 등의 게임과 아이템(모두 20만 원 상당)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G6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G6를 구매하는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한 프로모션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G6을 시장에 내놓은 뒤부터 각종 판촉행사를 진행해왔다. LG전자는 3월21일부터 현재까지 G6 구매고객에게 △톤플러스 HBS-1100 △롤리키보드2 및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미니미 가운데 1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