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게임 개발자회사인 ‘메이커스게임즈’를 설립해 역할수행게임을 개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메이커스게임즈를 설립하고 고정환 대표가 회사를 맡는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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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대표(왼쪽)와 김종흔 대표. |
고 대표는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네오플에서 개발실 팀장을 맡았고 오리진게임즈에서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고 대표는 “좀더 가볍게 즐기면서도 깊이있는 콘텐츠로 다채로운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역할수행게임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커스게임즈는 젤리팝게임즈와 웨이브3스튜디오에 이어 데브시스터즈가 세번째로 설립한 게임개발 자회사가 된다.
메이커스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하며 축적했던 게임개발 노하우를 살려 역할수행게임(RPG)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데브시스터즈는 관계자는 “메이커스게임즈 구성원 역시 ‘던전앤파이터’를 기획, 개발하며 팀장 및 파트장을 담당했던 인재들로 꾸려진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메이커스게임즈의 게임개발 전반을 지원하고 배급(퍼블리싱)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