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C는 12일 유상증자 최종 발행 가액이 9만95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SKC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1173만 주를 신규 발행하며, 총 1조1671억 원을 조달한다.
 
SKC 유상증자로 1.2조 조달, "유리기판 투자와 차입 상환에 활용"

▲ SKC가 1조1671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글라스기판 상용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회사는 해당 자금을 신사업 투자와 재무건전성 강화에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글라스기판 사업에 5896억 원을, 차입금 상환에 5775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회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약 230%에서 129%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라스기판 생산 자회사 앱솔릭스는 최근 미국 통신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반도체용 유리기판 시제품을 공급했다. 이 제품은 현재 신뢰성 평가 중이며, 이르면 연내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은 오는 5월14일과 15일 진행되며 신주는 6월8일 상장된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