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기호순으로 박지원, 조정식, 김태년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제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3파전, 박지원ᐧ조정식ᐧ김태년 후보 등록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왼쪽부터)ᐧ조정식김태년 의원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호는 추첨을 통해 1번에 5선 박지원 의원, 2번에 6선 조정식 의원, 3번에 5선 김태년 의원으로 결정됐다.

박 의원의 공약은 △검찰·사법개혁 선제적 정비 △일 잘하는 K-국회 △의원외교·국회특사 강화 △국회 미래특별위원회 설치 등 4가지다.

조 의원은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국회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주권국회 △개헌추진 △국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 △의회외교 체계화와 지원강화 등 5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일 잘하는 국회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입법 완수 △개헌 현실화 △민생경제전략회의 신설 △의회외교 국가전략으로 격상 △국회를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전환 등 6가지 공약을 밝혔다.

여당 몫 국회부의장 선거에는 남인순 의원과 민홍철 의원이 등록했다. 기호는 추첨을 통해 남 의원이 1번, 민 의원이 2번으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단은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 13일 국회의원 투표소 투표(80%)를 합산해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단은 이후 본회의 표결을 통해 정식으로 국회의장,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당인 만큼 당내 경선의 승자가 사실상 국회의장,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것이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