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과 충청남도 도지사 후보를 각각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공모 후보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장·충남도지사 후보 각각 경선, "6월 통합 선출 어려워"

▲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연합뉴스>


대전시장 후보는 장철민·장종태 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충남도지사 후보는 박수현 의원, 나소열 전 서천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등 4명이 경선에 참여한다.  

대전·충남은 지난해 말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통합 언급 이후 통합 단체장 선출 여부가 주목됐으나, 2월 임시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 선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대전·충남) 통합에 대한 노력은 계속하겠다"면서도 "현실적으로 통합 시장을 6월3일 선출하는 것은 어려워진 여건"이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대구·경북 지역 후보 공천에 관해서는 "가장 나중에 심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늦어도 3월 중에는 가시적인 결론이 도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