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불이 약 1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즈음 영흥 화력발전소 연결통로 내부 터빈에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화재 1시간 만에 초기 진화, 인명 피해는 없어

▲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화재 현장.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약 10분만에 대응을 시작했고 오전 8시24분에는 인근 소방 인력 및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는 오전 8시54분 즈음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에 따라 대응 1단계를 오전 11시30분 해제했다.

발전소 내부에서 근무하던 임직원은 화재 발생 2분여만에 모두 대피했고 인명피해도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