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아이폰6에 대한 높은 기대감 덕분이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의 주가가 29일 또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이날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63달러 높은 102.88 달러로 시작해 한때 102.90 달러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0.24% 상승한 102.50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6137억6천만 달러(622조5천억 원)에 이르렀다.

이는 한국의 삼성전자(181조8천억 원)의 3.4배, 현대차(51조3천억 원)의 12.1배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종가기준으로 연일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신제품 아이폰6에 대한 높은 기대감, 팀 쿡 애플 CEO의 주주친화적 정책에 대한 시장의 환호 등으로 애플의 주가가 뛰고 있다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