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2024-10-02 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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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의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착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 조회 수가 한달 여 만에 70만 회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추억의 통치킨’ 영상 썸네일. < KB금융 >
KB마음가게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모습을 담아 홍보해주는 상생 캠페인 영상이다. KB마음가게에 선정된 가게는 소정의 지원금도 받는다.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은 서울 서초구 ‘추억의 통치킨’, 대학로 ‘삼삼뚝배기’, 중구 ‘우동김밥’ 등 모두 3편으로 구성됐다. 가수 하림씨가 직접 가게를 방문해 사장님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대학로 삼삼뚝배기 편에는 ‘14년 동안 대학로의 수많은 꿈을 응원하며 따뜻한 한 끼를 나눠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사장님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KB마음가게 캠페인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가격,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서울 소재 6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KB금융은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해 2024년 말까지 업소 400여 곳을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살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소상공인을 응원할 수 있는 지원방안과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