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N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가·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을 지원·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로 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이 심사요소다. 보안관제 전문기업은 현재 NHN클라우드를 포함해 23개사가 있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공공부문 보안서비스 공급 가능

▲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NHN클라우드의 보안관제센터 내부 모습. < NHN클라우드 >


보안관제 서비스란 사이버 위협을 모니터링, 탐지, 분석, 조사해 조직의 IT자산을 보호하는 보안 서비스다.

NHN클라우드의 보안관제 서비스에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돼 있다. 관제 이력과 탐지 이벤트를 학습한 AI가 보안위협을 탐지하면, 위협 수준 분류와 방어 대응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번 지정으로 NHN클라우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