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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규 KT 전무(가운데)가 4일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WITSA)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엑설런스 어워드2016’에서 모바일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가 글로벌에서 기가LTE 서비스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KT는 4일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WITSA)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엑설런스 어워드2016’에서 기가LTE 서비스로 모바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이 주관하고 2년마다 열린다.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은 정보통신기술 도입과 활용에서 우수한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KT는 모바일 네트워크의 혁신을 이끌고 트렌드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았다.
이철규 KT 전무는 “기가LTE에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신기술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6월 기존 LTE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15배 빠른 기가LT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기가인터넷과 기가와이파이를 상용화한 데 이어 기가바이트급(Gbps)의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은 것이다.
황창규 회장은 취임한 뒤 지속적으로 기가바이트급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 기가인터넷과 기가와이파이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기가인터넷 2.0’ 비전을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