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디앤디와 SK에코플랜트가 1226억 원 규모 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SK디앤디는 27일 금양에코파크와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SK디앤디가 1226억 원 규모 충북 보은군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자로 선정됐다. |
이 공사는 금양에코파크가 충북 보은군에 19.8메가와트(MW)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금양에코파크는 전기공사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금양그린파워의 자회사로 SK디앤디가 2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2024년 2월27일부터 2025년 4월7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1016억1448만 원으로 SK디앤디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18.03% 규모다.
사업구조는 SK디앤디와 SK에코플랜트가 구성한 SK컨소시엄이 공사도급을 받는 형태로 계약금액은 전체 공사도급액 1226억578만원 가운데 SK디앤디가 매출 인식을 예정하고 있는 금액을 산정해 작성됐다.
SK디앤디는 “해당 사업관련 인허가, 진행과정 등에 따라 계약금액, 계약기간 등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