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1거래일 만에 공매도 금지 첫날 종가를 넘어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22포인트(0.77%) 상승한 2510.4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이후 처음으로 2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3.50포인트(0.54%) 높은 2504.70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투자자가 3531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10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438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안정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회복해 마감했다”며 “프로그램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 공백이 컸던 소외주 중심으로 반등 탄력이 컸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상장 3거래일 째인 새내기주 에코프로머티(29.88%)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대형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주요 종목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0.68%), SK하이닉스(0.46%), 삼성바이오로직스(0.28%), 포스코(POSCO)홀딩스(0.42%), 현대차(0.33%), LG화학(1.52%), 네이버(0.99%) 등 8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기아(-0.95%) 주가는 내렸다. 삼성전자우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3포인트(0.48%) 상승한 817.0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911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15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99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4.55%) 등 최근 하락했던 엔터주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올랐다. 알테오젠(5.60%), 셀트리온제약(4.83%), 셀트리온헬스케어(1.34%), HLB(0.48%) 등 바이오주 주가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19%), 에코프로(-0.41%), 포스코DX(-2.12%), 엘앤에프(-0.67%) 등 2차전지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0.12%) 주가는 내렸다.
이날 원화가 강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낮은 128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희경 기자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22포인트(0.77%) 상승한 2510.4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이후 처음으로 2500선을 회복했다.

▲ 코스피가 21일 250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3.50포인트(0.54%) 높은 2504.70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투자자가 3531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10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438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안정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회복해 마감했다”며 “프로그램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 공백이 컸던 소외주 중심으로 반등 탄력이 컸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상장 3거래일 째인 새내기주 에코프로머티(29.88%)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대형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주요 종목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0.68%), SK하이닉스(0.46%), 삼성바이오로직스(0.28%), 포스코(POSCO)홀딩스(0.42%), 현대차(0.33%), LG화학(1.52%), 네이버(0.99%) 등 8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기아(-0.95%) 주가는 내렸다. 삼성전자우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3포인트(0.48%) 상승한 817.0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911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15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99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4.55%) 등 최근 하락했던 엔터주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올랐다. 알테오젠(5.60%), 셀트리온제약(4.83%), 셀트리온헬스케어(1.34%), HLB(0.48%) 등 바이오주 주가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19%), 에코프로(-0.41%), 포스코DX(-2.12%), 엘앤에프(-0.67%) 등 2차전지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0.12%) 주가는 내렸다.
이날 원화가 강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낮은 128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