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가 청년 100명에 달마다 25만 원씩 6개월 동안 주거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5월17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MG홀에서 열린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발대식 모습. <새마을금고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가 청년 100명에 달마다 25만 원씩 6개월 동안 주거비를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17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MG홀에서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증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서류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에 6개월 동안 매달 25만 원씩 주거지원비를 지급한다.
이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에는 모두 2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층에 주거비를 지원해 주거안정과 자기계발을 위해 돕기 위해 시작된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일상회복으로 청년들의 지원이 많이 몰려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주거 문제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주거비를 절감해 학업과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