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가스가 한국동서발전과 울산 클린에너지 복합단지(CEC, Clean Energy Complex) 일부시설 이용계약을 맺었다.
SK가스는 26일 동서발전과 ‘CEC 액화가스 터미널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SK가스가 한국동서발전과 '울산 클린에너지 복합단지(CEC)'의 LNG 저장쟁크 등 일부시설에 관한 이용계약을 맺었다. |
이 계약은 SK가스가 울산신항 항만배후부지 2공구에 클린에너지 복합단지 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 예정인 액화가스 터미널 가운데 일부 저장시설(LNG 저장탱크 등)에 관하여 동서발전에 액화가스터미널 사용 및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른 것이다.
계약금액은 1조692억5183만 원으로 SK가스 연결기준 매출의 16.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26일부터 2045년 6월30일까지다. 다만 계약기간 시작일은 계약 체결일이고 ‘터미널 이용 개시 예정일’은 2026년 9월이다.
SK가스는 “계약기간 등은 사업 진행 상황 및 계약 당사자들 사이 합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확보 여부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