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수출입은행장에 윤희성 전 부행장 내정,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7-26 16:2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윤희성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수출입은행은 윤 전 부행장이 22대 수출입은행장에 임명 제청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장은 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수출입은행장에 윤희성 전 부행장 내정,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내정자.

내부출신 인사가 은행장에 내정된 것은 1976년 수출입은행이 설립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윤 내정자는 1961년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이후 홍보실장과 국제금융부장, 자금시장단장 등을 거쳐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역임하고 작년 퇴임했다.

윤 내정자는 국제금융에 폭넓은 식견과 국제적 감각을 갖췄고 소통능력이 뛰어나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 및 국제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윤 내정자가 수출입, 해외투자 등 대외경제 협력에 필요한 금융 제공에 적극 나서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