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가 서울 강북지역에 프리미엄 매장을 연다.
쿠쿠전자는 11월 중에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의 쿠쿠서비스센터 용두점을 프리미엄 매장 ‘쿠쿠 용두점’으로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쿠쿠 용두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동대문구 상업지구에 위치했다. 서울 강북지역에서 처음 오픈하는 프리미엄 매장인 만큼 인근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쿠쿠전자는 기대했다.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는 쿠쿠 용두점에 생활가전 라인업을 최대한 입점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폭을 넓히고 전시 제품들의 실사용을 통해 소비자들의 제품 이해를 극대화하도록 매장을 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 회사는 생활방식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쿠쿠 용두점에서 음식물처리기, 멀티쿠커, 초소형 압력밥솥 등 최신 가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선보이기로 했다.
백색가전을 모은 ‘화이트존’을 별도로 구성해 관심 제품이나 제품들끼리의 조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한다.
체험공간 외에도 기존 고객들이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는 공간과 렌털 고객을 위한 상담공간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는 11월30일까지 쿠쿠 용두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밥솥,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인기제품을 최대 61% 할인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구매하는 것을 넘어 차별적 브랜드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쿠쿠 용두점을 찾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