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은 27일 경남 창원 범한퓨얼셀 본사에서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 전무(오른쪽)와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가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롯데케미칼이 범한퓨얼셀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사업에서 협력한다.
롯데케미칼은 27일 경남 창원 범한퓨얼셀 본사에서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 전무와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가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범한퓨얼셀은 선박 및 발전설비용 공기압축기와 연료전지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로 범한산업에서 2019년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전동기와 발전기, 연료전지를 생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과 범한퓨얼셀은 수소 가치사슬(밸류체인)을 확장하기 위해 두 회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과 범한퓨얼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친환경기술을 공동개발하고 함께 투자를 진행해 수소연료전지 관련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 전무는 “롯데케미칼과 범한퓨얼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소산업 생태계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친환경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