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이 미국냉동공조협회(AHRI)의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 LG전자 > |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이 미국에서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제품이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주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냉동공조협회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의 성능평가를 최근 3년 동안 연속해서 통과한 제품군에만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여한다.
수상제품은 대용량 시스템에어컨, 공랭식 냉방시스템, 수랭식 냉방시스템, 벽걸이형 냉방기, 상업용 일체형 냉방기,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 팬 코일 유닛 등 7개다.
미국냉동공조협회는 1953년 출범한 단체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 약 350개가 회원으로 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AHRI의 미국냉동공조협회의 시험을 통과해 2018년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은 뒤 올해까지 매년 이 상을 받고 있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공조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